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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x원빈, 애틋한 형제애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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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3-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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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본격 천만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작품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가 3월 17일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됐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과 희생당하는 가족사를 그린 드라마 '태극기 휘날리며'는 '은행나무 침대', '쉬리' 등을 통해 대한민국 영화 흥행사를 새롭게 쓴 강제규 감독의 작품이다. 


당시 거대한 전투 장면, 과감한 액션 연기와 리얼한 폭격 씬으로 한국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전쟁 속, 당시 보통 사람들의 절박함을 묘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연출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17년 전, 눈부신 외모의 장동건, 원빈이 형제로 호흡을 맞춘 데다가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갈등 등 극적인 요소들을 담아 드라마틱함을 더했다. 장동건은 '태극기 휘날리며'로 제2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단순한 이념이 아닌 한 인간의 관점으로 전쟁 속의 이별과 슬픔, 분노와 아픔이 공존하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두 형제의 가슴 아픈 로맨스는 깊은 감동을 불러 모으며 여전히 관객들의 마음속에 회자되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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