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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잃고 지구로 추락한 히어로 '맥스 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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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3-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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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히어로 무비의 틀을 깬 독특한 작품이 개봉한다. 


'램페이지', 드라마 '트루 블러드' 조 맨가니엘로 주연의 '맥스 피스트'(감독 아담 이집트 모티머)는 힘을 잃고 지구로 추락한 히어로 맥스 피스트가 그의 존재를 믿는 유일한 소년을 지키기 위해 다시 범죄와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지구의 평생 세계에 놓인 다른 도시에서 자신을 위협하는 적으로 인해 시공간에서 벗어나 지구로 떨어진 슈퍼 히어로 맥스 피스트(조 맨가니엘로)는 힘까지 모두 잃어버린다. 지구에서 길거리에서 먹고 자며,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린 그의 말을 사람들은 믿어주기는 커녕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할 뿐이다. 그러던 중, 자신만의 글로 현실의 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은 소년 햄스터(스카이랜 브룩스)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정체와 이야기를 믿어주는 햄스터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나, 마약 범죄에 연루된 햄스터의 누나 인디고(졸리 그릭스)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음을 알게 된다. 슈퍼 파워는 없지만 다시금 싸워야 하는 맥스 피스트는 지난 날 자신이 입었던 망토를 태워버리고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맥스 피스트'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실재하지 않는 듯한 세계를 독특한 방식으로 연출한다. 하지만 캐릭터에 더욱 현실성을 부여하는 것은 배우 존 맨가니엘로 덕분이라고. 드라마 '트루 블러드' 및 '매직 마이크'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조 맨가니엘로는 2미터에 가까운 큰 키와 근육질의 몸, 저음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알던 이미지의 슈퍼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힘을 잃고 지구로 떨어진 인물의 처지를 더욱 극적으로 그려낸다. 멋지고 화려한 히어로 액션 영화가 아닌, 또다른 시선으로 영웅의 뒷모습을 묵직하게 그려낸 '맥스 피스트'는 3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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