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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순록의 탄생과 모험, 경이로운 자연 다큐 '아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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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2-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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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고향 라플란드에서 온 아기 순록 아일로의 탄생과 모험, 그리고 성장 이야기가 담긴 경이로운 자연 다큐멘터리 '아일로'(감독 기욤 미다체프스키)를 소개한다. 


영화 '아일로'는 빙하기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구 위 최후의 청정지역 북극권 라플란드를 배경으로 아기 순록 아일로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생존을 위한 기나긴 여정을 다룬 자연 다큐멘터리이다.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갓 태어난 아기 순록 아일로는 광활한 침엽수림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숲 피오르를 지나며, 여우, 흰담비, 흰올빼미, 울버린, 곰, 늑대, 청설모, 레밍, 토끼 등 때론 적이고 때론 친구가 되는 다양한 동물들과 만난다.


수많은 포식자의 위협과 예측 불허 상황 속에서 엄마의 도움으로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아일로도 어른 순록으로 성장한다.


영화의 제작은 '숲의 전설'(2012), '호수의 전설'(2016)로 역대 핀란드 다큐멘터리 흥행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고 있는 핀란드의 자연 다큐 전문 제작 스튜디오 MRP(Matila Röhr Productions)이 진행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프랑스 국영방송의 2채널과 5채널 등과 함께 작업해 온 야생동물 생태계 전문 작가이자 연출자인 기욤 미다체프스키가 감독을 맡아 첫 장편영화 데뷔를 이룬 작품이다. 


사계절에 걸친 아기 순록 아일로의 성장을 담기 위해 촬영기간만 13개월, 촬영분량 총 600시간에 이른 대작 '아일로' 속에는 순록 이외에도 다양한 라플란드의 동물들과 태고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라플란드의 청정 자연과도 만날 수 있다. 경이로운 성장 다큐멘터리 '아일로'는 3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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