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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가장 기적같은 실화 '기적의 팀: 샤페코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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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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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버스 오브 어 레전드' 짐발리스트 형제 감독의 신작, 세기의 비극을 겪은 브라질의 축구팀 샤페코엔시가 절망에서 기적을 창조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적의 팀: 샤페코엔시'를 소개한다. 


'기적의 팀: 샤페코엔시'는 샤페코엔시가 2016년 원정 경기를 떠나던 중 비행기 사고로 19명의 선수, 25명의 스태프가 사망한 사상 최대의 비극을 겪으며 절망에서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화. 


브라질의 작은 도시, 샤페코의 축구팀이었던 샤페코엔시는 최하위 리그인 세리에 D리그에 속했던 팀이었지만 놀라운 팀워크로 2014년 세리에 A리그에 진출, 2016년에는 남미 주요 클럽 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카나의 결승전에 진출한다. 


그러나 경기를 위해 콜롬비아로 향하던 비행기가 추락하고,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80명 중, 19명의 선수, 25명의 스태프, 20명의 기자, 그리고 7명의 승무원이 사망한다. 


스포츠 역사상 최대의 비극에 전 세계의 스포츠 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기고 애도를 표했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축구팀이 아닌 시의 상징같은 존재였기에 시민들은 더욱 비탄에 빠졌다. 이에 샤페코엔시의 구단주는 슬퍼하는 팬들을 위해 팀의 재건을 약속하고, 바그네르 만시니 감독과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한다. 


추락에서 살아남은 세 명의 선수, 알랑 후스셰우, 엘리우 네투, 작송 포우망은 사망한 동료들에 대한 부채감과 사고 후유증으로 괴로워하지만 다리를 잃은 포우망을 제외한 두 사람은 복귀를 위해 고된 재활을 이어간다. 희망을 찾기 위해 함께 하는 사람들과 살아남은 선수들이 절망에서 일으킨 기적, 축구 역사상 가장 기적같은 실화 '기적의 팀: 샤페코엔시'는 3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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