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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됐던 국가 기밀 충격 실화 '모리타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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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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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모리타니안'(감독 캐빈 맥도널드)을 소개한다. 


'모리타니안'은 수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던 한 남자의 첫 번째 재판을 준비하는 변호사 낸시(조디 포스터)와 군검찰관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은폐되어 있던 국가의 기밀을 마주하는 충격 실화 바탕의 드라마다. 


아카데미 수상 감독 캐빈 맥도널드와 '쓰리 빌보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제작진 등 쟁쟁한 스태프들은 물론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욕심을 낸 작품. 여기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관왕의 조디 포스터와 '다이버전트', '안녕, 헤이즐' 쉐일린 우들리,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모리타니안'으로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타하르 라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변호사 낸시는 모두가 꺼리는 한 남자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는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되어 기소는 물론, 재판도 없이 6년 동안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슬라히(타하르 라힘)다. 냉정하고 완고하기로 소문난 군검찰관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강력한 증거들을 내밀며 그의 유죄를 확신하고 그의 무죄를 주장하는 낸시와 동료 테리(쉐일린 우들리)는 국가 기밀이란 이유로 은폐된 진실 앞에서 번번히 좌절한다. 


기소도 없이 테러리스트로 지목되어 수용소에 수감된 슬라히 역의 타하르 라힘, 그의 유죄를 확신하는 군검찰관 카우치 중령으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무죄 석방을 이끌어내야 하는 변호사 낸시 역의 조디 포스터, 그의 무죄에 확신이 없는 변호사 테리 역의 쉐일린 우들리까지. 이들이 각자가 믿는 진실을 입증하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밝혀질 국가가 은폐한 충격적 기밀은 무엇일지 실화 바탕의 영화로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3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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