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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지는 '렛츠 댄스: 라스트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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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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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사랑 그리고 열정, 모든 것을 건 댄스 배틀이 시작된다. 


영화 '렛츠 댄스: 라스트 배틀'(감독 알렉산더 베레잔)은 여전히 총성과 포화가 끊이지 않고 있는 분쟁지역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세계 최고의 댄서를 꿈꾸며 살아가던 니키타와 파슈카 형제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자신들의 춤을 유튜브에 올려 전세계 사람들과 춤으로 소통하고 싶었던 이들 앞에 떨어진 포탄은 동생 파슈카의 다리를 크게 다치게 하고 충격에 휩싸인 니키타는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댄스 배틀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영화는 여전히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지전을 벌이고 있는 반군의 위협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스크린에 담아내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오디션이 대규모로 펼쳐졌으며, 영화 속 댄스 경연이 펼쳐질 무대 제작에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의 엑스트라와 전문 댄서 동원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의 주요 도로가 영화 촬영을 위해 봉쇄되는 등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숱한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다. 


이외에도 제작진은 할리우드와는 차별화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위해 춤을 액션 시퀀스에 차용하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장면들을 스크린에 옮겨냈고, 영화 '원티드'와 '나이트워치' 등의 시각효과팀까지 참여해 흥과 열정이 폭발하는 춤의 무대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1월 28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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