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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콤비의 대명사 '톰과 제리' 실사 애니,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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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1-01-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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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사랑하는 라이벌 콤비의 대명사 '톰과 제리'가 온다.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톰과 제리'(감독 팀 스토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톰과 제리'는 1940년 첫 등장 후 무려 80년이 넘는 현재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앙숙관계의 대표적인 캐릭터임에도 환상의 짝꿍이자 커플로의 '케미'를 자랑하는 톰과 제리는 이번 영화에서 뉴욕 대도시의 화려한 조명 아래,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서로 힘을 합친다. 


생쥐 제리는 성대한 결혼식이 열리게 될 뉴욕의 한 고급 호텔로 이사를 오게 되고, 이벤트 플래너 카일라는 제리를 잡기 위해서 고양이 톰을 고용한다. 하지만 우당탕탕 사고뭉치들의 역대급 대소동은 카일라의 커리어는 물론 결혼식과 호텔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제리의 깜찍함이나 에어팟으로 스피커를 달아 홈시어터를 만드는 등 현대와 어우러진 각종 소동극이 재미를 더한다. 이에 반해 제리에게 여전히 온갖 수난을 겪는 톰의 모습은 측은함을 불러일으킬 정도. 그럼에도 영원한 콤비 톰과 제리의 모습이 추억을 자극한다. 


이번 영화는 클로이 모레츠와 마이클 페냐, 켄 정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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