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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관계 회복 프로젝트 '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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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2-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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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저와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영화 '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감독 노구치 테루오)를 소개한다.


블로그로 시작해 책, 드라마로 제작되며 넷플릭스 방영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원작 '일격확살 SS일기 파이널 판타지 14'를 영화화한 '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 '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는 어느 날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 워커홀릭 아버지와 서먹한 아들 아키오가 아버지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게임 세계에 초대, 판타지 모험을 함께 떠나며 진정한 소통의 이야기를 그린 관계 회복 프로젝트 영화다.

2019년 원작 드라마 연출을 맡은 노구치 테루오, 야마모토 키요시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뭉쳐 극장판으로 탄생된 영화는 제23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관객상-베스트 아시아(동상) 수상 및 장편 영화 부분 노미네이트, 제20회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아시아 팝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도통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아버지와 이야기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아버지를 게임 세계로 초대한 아들 아키오 역에는 배우 서강준 닮은꼴로 인기를 얻으며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모델 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아 아버지를 '빛의 전사'로 만들기 위해 현실과 게임을 오가며 허당미 가득한 귀여운 매력과 안정된 연기를 펼쳐 보인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아버지 역에는 연극 ‘데스노트’, 영화 '세 번째 살인',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온 요시다 코타로가 맡아 묵직한 존재감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한낮의 유성', '암살교실' 시리즈에 출연하며 차세대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야마모토 마이카가 딸 미키 역을 맡아 유쾌한 가족 '케미'를 완성한다.

현실이 아닌 또 다른 세계에서 만난 아버지와 아들은 과연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인지, 두 사람이 펼쳐 보일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진다. 2021년 1월 14일 롯데시네마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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