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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지하실에 괴물이 산다 '하우스 오브 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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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2-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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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지하실에 내 눈에만 나타나는 괴물이 산다?!


아이들의 영혼을 빼앗아가는 지하실 괴물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 영화 '하우스 오브 데몬'(감독 아즈말 자히르 아마드)을 소개한다.

'하우스 오브 데몬'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아이들의 영혼을 먹는 지하실 괴물과 혼자 싸우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다.

아홉살 소년 일라이는 지하실에 사는 버글리 괴물이 자신의 영혼을 빼앗아가려 한다고 믿고 있다. 어느날 동생의 장난에 골탕 먹은 것이 화가 난 누나 에밀리는 부모님이 외출한 밤, 일라이를 집에 혼자 둔 채 남자친구와 나가버린다. 전파 방해로 누구에게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일라이는 혼자 지하실 괴물로부터 영혼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빛을 피해 다니는 어둠의 괴물을 대적하기 위해 온갖 밝은 것으로 무장한 일라이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는 2019 시카고 호러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2019 핫스프링스 국제 호러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2019 인디페스트 필름 어워즈 최우수 장편영화상 등 전세계 유수의 호러영화제에서 총 28개의 상을 수상했다. 12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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