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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여왕의 위대한 전쟁 실화 '토미리스: 전쟁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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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2-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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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제국에 맞선 위대한 전쟁 실화 영화 '토미리스: 전쟁의 여신'(감독 아칸 사타예브)을 소개한다.
 

'토미리스: 전쟁의 여신'은 거대한 페르시아 제국의 침략을 막아낸 뛰어난 전사이자 인류 최초의 여왕 토미리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기원전 6세기, 중앙아시아 초원 지대. 마사게타이 부족 내 반란으로 족장 스파르갑이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군주의 딸 토미리스는 복수를 다짐하며 고향을 떠난다. 훗날 뛰어난 전사로 성장한 토미리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여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의 반을 정복한 거대한 페르시아 제국이 초원 지대를 넘보기 시작하고, 토미리스의 남편 아르군과 아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분노에 찬 토미리스는 정예부대를 이끌고 초원 지대로 쳐들어온 키루스 왕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광대한 중앙아시아 초원 지대의 용맹한 부족 마사게타이의 지도자이자 강인한 전사였던 토미리스의 결연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 주변을 휘감은 뜨거운 화염이 바로 눈앞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것 같은 현장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토미리스: 전쟁의 여신'은 ‘역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남긴 기록을 토대로, 카자흐스탄 민족의 영웅으로 꼽히는 토미리스와 거침없는 정복자 키루스 왕의 핏빛 결투를 긴박감 넘치게 담아냈다. 영화는 제77회 골든글로브 국제장편영화상 1차 후보 지명, 제26회 에뜨랑제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아칸 사타예브 감독이 카자흐스탄 대표 감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작품이다.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에 참여한 세계적인 수준의 스턴트 팀이 영화의 리얼한 액션을 완성했으며, 토미리스 역을 맡은 배우 알미라 투르신이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직접 기마와 검술을 익혔다. 여기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역작 '킹덤 오브 헤븐'에서 이슬람 지도자 살라딘 역을 맡아 활약한 배우 가산 마수드가 페르시아 제국의 대왕 키루스 2세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족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페르시아 제국에 맞선 인류 최초의 여왕 토미리스와 마사게타이족의 생생한 전투를 담은 전쟁 실화 대작 '토미리스: 전쟁의 여신'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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