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내를 되살린다면? 

SF 판타지 영화 '아카이브'(감독 개빈 로서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하는 엔지니어가 사고로 떠난 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비밀리에 A.I. 로봇을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 속에 숨겨진 충격적 반전을 그린 작품이다. 

'아카이브'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작했던 초호화 스태프들의 참여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SF 판타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래비티'로 미국 및 영국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고, '퓨리' '베이비 드라이버'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스티븐 프라이스가 음악 감독을 맡아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아카이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던 특수효과와 비주얼 아트는 '스타워즈'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특수효과팀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레이드 러너'의 아트팀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들은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소재를 현실적이면서도 독창적으로 스크린에 구현해낼 예정이다. 

또한 '언더월드' '다이버전트'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피플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에 꼽히기도 한 테오 제임스, 그리고 '님포매니악' 시리즈로 강렬한 데뷔를 한 스테이시 마틴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테오 제임스는 인간 못지않은 A.I.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엔지니어 조지 역을, 스테이시 마틴은 그런 그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는 아내 줄스로 분했다. 특히 스테이시 마틴은 아내뿐만 아니라 그녀의 기억이 담긴 A.I. 캐릭터도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소화해낸다. 12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