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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넘치는 재즈 다큐멘터리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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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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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포스터

재즈의 원류를 찾아 떠나는 소울 넘치는 여행이 시작된다. 


재즈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감독 T.G.헤링턴)가 4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는 뉴올리언스 재즈를 대표하는 탑밴드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멤버들이 자기 음악적 뿌리를 찾아 떠난 쿠바 여행을 통해 겪게 되는 음악적 소통을 다룬 재즈 다큐멘터리이다. 


영화의 타이틀 롤인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는, 1963년 결성된 이래 거의 60여년 동안 해외공연 없는 날이면 매일 라이브 연주를 펼친 뉴올리언스 재즈의 살아있는 전설과 같은 밴드이다.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그들이 뉴올리언스 재즈의 원류로 손꼽히는 쿠바를 방문하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는 큰 도전인 셈이다. 하지만 ‘프리저베이션 홀’을 열었던 최초의 백인 재즈밴드 멤버 알렌 재프의 유언과도 같았던 숙원을 풀기 위해 그의 아들이자 현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의 리더인 벤 재프와 멤버들은 악기만 챙겨 쿠바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후 나라와 언어는 달라도 음악으로 통하는 놀라운 경험들이 즉흥적으로 펼쳐지는 재즈 버스킹, 공연 장면과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소울을 충만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스크린에서 펼쳐질 뉴올리언스 재즈의 향연을 표현하듯 콘서트 포스터 분위기로 연출된 이번 티저 포스터에는 타이틀 롤을 맡은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멤버들이 뉴올리언스 ‘프리저베이션 홀’ 건물을 배경으로 자리잡으며 ‘Since 1963’이란 태그라인의 의미를 이미지로 배가시킨다. 또 ‘뉴올리언스 재즈를 보다’라는 카피는,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뉴올리언스의 소울 넘치는 재즈와 어깨를 들썩이며 만나게 될 기대감을 높여주며 흥겨운 영화관람을 예고하고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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