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의 어드벤처' 시리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시리즈 등을 통해 픽사와 드림웍스를 잇는 애니메이션 명가로 자리매김한 제작사 앤웨이브픽쳐스의 신작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는 전설의 DNA로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빅풋과 빅풋 패밀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알래스카 대자연 속에서 악당에 맞서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17년 국내 개봉 당시 유쾌하고 신나는 스토리와 가족간의 사랑을 담은 따듯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빅풋 주니어'의 2편이다. 전편에서 숲의 히어로였던 빅풋이 빅풋 주니어 아담의 활약으로 도시로 나와 가족들과 함께 살던 중 알래스카에서 온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받고 더 무시무시해진 악당에 맞서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어로 대디 빅풋뿐만 아니라 히어로 주니어 아담, 히어로 맘 샐리, 히어로 베어 윌터와 히어로 라쿤 트래퍼까지 빅풋 패밀리가 총 출동해 한층 더 커진 모험과 재미를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메인 포스터는 알래스카 설원을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선 빅풋 패밀리의 모습과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담겨 기대를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