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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외화, 코미디 '수상한 협상' 감동 드라마 '버든:세상을 바꾸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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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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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외화 두 편을 소개한다. 현시대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그린 범죄 코미디 '수상한 협상'과 인생을 바꾼 기적같은 만남을 다룬 '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은 뼛속까지 차별주의자 마이크 버든(가렛 헤드룬드)이 사랑하는 연인 주디(안드레아 라이즈보로)와 평등주의자 케네디(포레스트 휘태커) 목사를 만난 후 자신의 신념을 깨뜨리는 사건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점차 변화를 겪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다.

제34회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7%를 기록하며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이 작품은 1996년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배경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믿을 수 없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현재에도 뜨거운 감자로 존재하는 차별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과 기적 같은 만남을 통한 변화를 그리며 진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여기에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칸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쓴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1월 25일 개봉.
 
'수상한 협상'은 비폭력주의 혁명가 모세(마샨트 데이비스)가 농장에서 쫓겨날 위기로 월세를 구하려다, 실적 꽝 FBI 요원 켄드라(안나 켄드릭)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려낸 예측불가 범죄 코미디. '킹스 스피치', '캐롤', '빌리 엘리어트' 제작진의 참여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은 이번 작품은 웃음과 함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 풍자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크리스토퍼 모리스 감독은 어느 날 미국에 전면전을 개시하겠다고 도발한 단체에 대해 미국 정부가 체포 명령을 발동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해당 사건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이들의 촌극에 불과했으며 그 속엔 국가기관의 허술하고 불합리한 수사 과정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실제로 벌어진 다양한 범죄 사건들의 자료를 수집하면서 비슷한 사례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본격적인 영화 기획에 돌입해 연출, 각본, 제작을 도맡았다. '수상한 협상'은 시의성과 위트를 동시에 잡은 흥미진진한 전개와 대사들, 폭소를 유발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 안나 켄드릭과 마샨트 데이비스의 열연까지 한계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12월 2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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