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 비하인드 스토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 비하인드 스토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11 11:22

본문

cats.jpg

감동 실화 '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감독 앤드류 헤클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은 뼛속까지 차별주의자 마이크 버든(가렛 헤드룬드)이 사랑하는 연인 주디(안드레아 라이즈보로)와 평등주의자 케네디(포레스트 휘태커) 목사를 만난 후 자신의 신념을 깨뜨리는 사건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점차 변화를 겪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다.

차별주의자 버든과 그의 사랑하는 연인 주디, 평등주의자 케네디의 이야기를 접하고 영화 제작을 결심한 앤드류 헤클러 감독은 1996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개관한 박물관에 대한 기사를 본 후 그들의 이야기가 관객의 흥미를 이끌어낼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해 곧바로 기획에 돌입했다. 이미 미디어로부터 쏟아진 수많은 출연 제의를 계속 거절해오던 실제 주인공들은 감독의 진심을 담은 설득과 오랜 대화 끝에 영화화에 동의, 결국 제작이 성사되었다. 감독은 실화를 다루는 만큼 각본 작업에 공을 들였는데, 무려 20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 이야기를 완성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이해함으로써, 한 사람의 생각과 인생을 바꾼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전달하고 싶었다”는 감독이다.

배우 또한 한마음 한 뜻으로 제작 과정에 참여해 영화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케네디 역을 맡은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는 실제 주인공을 만나 특별한 유대 관계를 쌓았고 그의 가족, 신도들과 시간을 보내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케네디와 버든의 관계는 물론 각 인물에 대해서도 이해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연기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펼쳐 보였다. 포레스트 휘태커는 “케네디는 소도시의 목사이지만, 그가 하는 일은 결코 작지 않다. 그는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 불의, 불평등, 차별과 싸우는 도덕적 기질이 깊고 신념이 강한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열의를 다한 포레스트 휘태커는 다시 한번 인생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배우 어셔가 버든의 어린 시절 친구 클래런스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차별은 후천적으로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클래런스는 갈등을 겪고 있는 버든과 주디의 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셔는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버든 역의 가렛 헤드룬드는 “어셔가 이 영화에 함께한 것은 정말 큰 선물이다. 그는 넓은 이해력과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는 점에서 클래런스와 많이 닮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그 이상의 진심이 전해지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은 11월 25일 개봉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