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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배우&감독 강문의 '제국' 24년만에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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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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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한 중국 대표 배우&감독 강문이 영화 '제국'(감독 주효문)의 진시황제로 돌아온다.


강문은 1988년 '말대황후'를 시작으로, '햇빛 쏟아지던 날들' '붉은 수수밭' '제국'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등 국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중국의 대표 배우로서의 저력을 확고히 했다. 특히 '햇빛 쏟아지던 날들'을 통해 각종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감독과 배우로서 인정 받았다. 이후 장이머우 감독의 대표작 '붉은 수수밭'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 대표 여배우 공리와 호흡을 맞추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강문은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국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베이즈 말버스역을 맡으며 반란군의 일원을 연기, 장르와 국가를 불문하고 활약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강문이 재개봉 영화 '제국'으로 24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제국'은 천하 통일을 이룩한 진 제국의 왕 영정과 어린 시절부터 깊은 우정을 나눈 연나라의 궁중음악가 고점리 그리고 영정의 딸인 력양 세 사람의 운명과 욕망, 갈등을 둘러싼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강문은 혼란의 춘추전국시대를 통합한 진 제국의 첫 황제인 진시황 역할을 맡아, 야망이 가득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자신의 죽마고우인 고점리가 속한 연나라를 지배하고 그의 재능을 이용하는 등 고점리와의 갈등을 그리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동시, 중국 대표 배우들의 출연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제국'은 11월 재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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