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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완벽 재현 위한 로자먼드 파이크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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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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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의 빛나는 도전과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감동 실화 '마리 퀴리'(감독 마르잔 사트라피)가 배우와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연기 디렉팅을 하는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과 이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따뜻하고 열정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또한 1900년대의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은 그 시기의 파리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리 퀴리'에 대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애정이 느껴지는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흥미를 끌어낸다. '나를 찾아줘'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로자먼드 파이크를 반드시 캐스팅하고 싶었던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은 그녀에게 시나리오와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선물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감동적이면서 강렬하고 천재적인 이야기였다. 감독이 직접 쓴 편지 또한 유쾌했고, 단번에 마음이 통했다”며 감독의 진심에 화답하며 영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그녀는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 마리 퀴리를 스크린으로 불러오기 위해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다. 과학 수업에 참여해 마리 퀴리의 위대한 업적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 한 것은 물론, 실제 왼손잡이였던 마리 퀴리의 특징까지 고스란히 재현하려 했던 노력은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마리 퀴리의 남편인 피에르 퀴리역을 맡은 샘 라일리는 화학과 물리학 기초를 공부하며 과학 지식을 쌓았을 뿐 아니라 마리 퀴리 박물관에서 열리는 강연에 참가하며 끊임없는 노력을 펼쳤다. 마리 퀴리의 딸 이렌 퀴리로 분한 안야 테일러 조이는 함께 연기한 로자먼드 파이크에게 강한 유대감을 느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하는 딸을 연기할 수 있어서 신이 났다. 로자먼드 파이크가 연기한 마리 퀴리는 설득력이 있었고, 만나자마자 깊은 유대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영화 '마리 퀴리'는 1898년 새로운 원소 발견, 1903년 여성 최초 노벨상 수상, 1911년 세계 최초 노벨상 2회 수상, 새로운 세상을 만든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로자먼드 파이크)의 빛나는 도전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로 1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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