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로 최후의 만찬? 예수 재림 해프닝 '오 마이 갓'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피자로 최후의 만찬? 예수 재림 해프닝 '오 마이 갓'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06 14:05

본문

c.jpg

예수 재림의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종교 드라마 '오 마이 갓'(감독 조르지오 아마토)을 만나보자.


'오 마이 갓'은 자신이 재림한 예수그리스도라고 생각하는 한 남자가 신을 믿지 않는 12명의 일반 사람들을 제자로 만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종교드라마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사람들이 종교의 참 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Jesus is Back” 이라는 영어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가 재림하며 벌어지는 독특한 발상의 영화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안겨준다. 또한 예수의 얼굴과 복장을 한 한 남자의 모습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종교의 성지 로마를 배경으로 양 팔을 벌리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나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는 마태복음 11장 28절을 전하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로마의 한 성당에서 교인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한 신부가 기기도 문을 낭독할 때 문이 열리고 예수님처럼 생긴 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성당 안으로 들어선다. 놀라 쳐다보는 신부와 신도들 앞에 서는 그 남자의 모습이 범상치 않다. 흡사 예수가 재림한 것 같은 이미지와 손바닥에는 못 박힌 자국이 선명하다. “나를 보라 하나님의 아들이 돌아왔으니 결백한 자들은 불안을 떨쳐라”라며 자신이 재림한 예수라고 말하는 남자는 호기심을 안겨준다. 그리고 베드로, 요한, 안드레 등으로 불리는 12명의 남자들을 자신의 제자로 만들고 그들과 함께 로마시내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과 유명 정치인의 정부가 되어 임신을 한 여성을 도와주고 또한 12명의 제자와 피자를 놓고 최후의 만찬을 하는 장면에서 범상치 않은 작품임을 보여준다. 죽은 사람의 생명을 되돌리는 장면 등을 통해 제자들이 온라인 활동으로 일반인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행동들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케하며 커다란 기대감을 안겨준다. 11월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