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조' 잇는 인공지능 로맨스 영화 '러브돌: 위험한 사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그녀' '조' 잇는 인공지능 로맨스 영화 '러브돌: 위험한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13 14:12

본문

영화 러브돌 위험한 사랑, 허, 조 포스터

'그녀', '조'를 잇는 인공지능 로맨스 영화가 온다. 


제44회 보스턴 사이언스픽션 영화제 Most Provocative Film상 수상과 함께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러브돌: 위험한 사랑'이 인공지능 로맨스 영화의 계보를 이을지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에 개봉한 '그녀'는 소통의 부재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작가 테오도르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운영체제 사만다의 사랑과 소통을 그린 독창적인 러브 스토리로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최고의 걸작이다. '조커'로 제92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명품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사랑의 상처로 사람과의 소통을 두려워하는 작가 테오도르 역을 맡아 현대인들의 외롭고 쓸쓸한 연기를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표현해 냈으며, 스칼렛 요한슨이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완벽하게 연기해 목소리만으로도 최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2019년 7월에 개봉한 '조'는 자신이 로봇인 줄 모른 채, 인간 콜을 사랑하게 된 조가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로맨스다.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의 귀재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로맨스를 그려내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 레아 세이두와 이완 맥그리거가 완벽한 감성 '케미'로 로맨스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였다.


이어 3월 개봉될 '러브돌: 위험한 사랑'은 게임 스토리 개발을 위해 맞춤형 섹스봇 회사 E-MATE를 찾은 평범한 가정의 남편 마이클이 자신의 완벽한 이상형 소피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2050년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과 로봇의 파격적인 관계를 소재로 한 '러브돌: 위험한 사랑'은 제44회 보스턴 사이언스 픽션 영화제를 비롯해 2018 런던 독립 영화제, 2018 Hollywood International Moving Pictures Film Festival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첫 장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주인공 마이클 역의 데이빗 본은 로봇과 사랑에 빠지는 묘한 로맨스 연기로 관객들에게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3월 17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