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이즌 리얼' 상상 속의 친구, 스타일리쉬 심리 스릴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다니엘 이즌 리얼' 상상 속의 친구, 스타일리쉬 심리 스릴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13 13:36

본문

영화 다니엘 이즌 리얼 포스터

할리우드 배우 패트릭 슈왈제네거와 마일즈 로빈스의 연기앙상블이 눈길을 끈다. 


4월 국내개봉을 확정한, 영화 '다니엘 이즌 리얼'(감독 아담 이집트 모티머)는 어렸을 때, 총기사건을 직접 본 충격을 입은 루크(마일즈 로빈스)가 상상속의 친구인 다니엘(패트릭 슈왈제네거)을 만나 나쁜 일을 저지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니엘을 가두었다가, 대학생이 되어, 그를 다시 불러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스타일리쉬 심리스릴러이다.  

  

공개된 상상의 친구 예고편은 다니엘이 루크에게 "넌 내도움이 필요해"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상의를 탈의하고 몸에 쓰여진 정보(?)를 보여주는 강렬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에는 다니엘이 루크에게 "넌 옛날에는 상상력이 아주 빵빵 터졌는데. 부수고 나오라고" 라면서 루크의 행동이 대범하게 변화하길 바라는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로 다음 장면은 뭔가 나쁜 일이 있었고, 루크가 다니엘에게 "넌 상상에 불과해, 널 없앨 수도 있어" 라고 다니엘에게 말하지만, 다니엘은 가소롭다는 듯이 루크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영화 다니엘 이즌 리얼 예고화면

 

또한, 그 다음 장면에는 정신과 전문의가 다니엘은 "네 여러 단면 중 하나야" 라고 언급하면서 루크의 주변에서 무엇인가 부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마지막으로 "그앤 약하고, 외롭거든, 그리고, 갠 나없인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다니엘의 대사와 맨마지막 뻐꾸기 흉내를 내는 다니엘은 소름끼치게 무서운 상상 속의 친구라는 것을 인지하게 한다. 

  

이 예고편을 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인 패트릭 슈왈제네거의 연기는 전작인 '미드나잇 선'과 비교하여 완전히 정반대의 나쁜 인물을 소름끼치게 잘 그려내고 있고, 팀 로빈스의 아들인 마일즈 로빈스는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스타일리쉬 심리스릴러 '다니엘 이즌 리얼'은 4월, 색다른 영화를 기다리는 스릴러팬 뿐만 아니라 호러 매니아들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