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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규환' 5개월 차 임산부의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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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0-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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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정 주연의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모은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로, '우리들'과 '살아남은 아이', '우리집' 등을 제작하며 명실상부 한국 웰메이드 영화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제작사 아토ATO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지금껏 아토ATO에서 선보인 영화들과는 다른 결을 지닌 영화 '애비규환'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하면서도 통통 튀는 유쾌한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면에 내세우는 카피와 주인공 토일, 엄마, 그리고 세 명의 아빠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먼저 ‘하나를 찾아오니 또 하나가 사라졌다’라는 카피는 15년 동안 헤어져 있던 친아빠를 찾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예비 아빠가 사라진 상황과 맞닥뜨린 토일의 황당한 심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빠 찾아 父루마블’이라는 태그는 주사위를 굴려 세계 여행을 하는 보드게임 ‘부루마블’에 한자 ‘아비 부(父)’를 접목시킨 것으로, 주인공 토일이 아빠를 찾아 서울과 대구 등을 오가며 여정을 떠난다는 영화의 컨셉과 어우러져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참상을 가리키는 사자성어 ‘아비규환’에 아버지를 뜻하는 ‘애비’를 더한 위트 넘치는 언어유희로 눈길을 끈 제목 '애비규환' 역시 영화가 선사할 유쾌한 재미와 첩첩산중,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11월 12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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