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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천재 과학자 재현한 에단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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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0-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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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디자인한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 '테슬라'(감독 마이클 알메레이다)를 통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에단 호크를 다시 만나게 됐다.


'테슬라'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 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에단 호크는 아카데미에 4회 노미니되며 전 세계적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 받은 명품 배우다. 국내에서는 '내 사랑'과 '비포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해외를 뛰어넘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5년간 선보여 온 작품마다 그가 맡은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해 온 에단 호크이기에 그의 차기작은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눈빛과 표정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 에단 호크 특유의 연기는 할리우드를 넘어 국내에까지 많은 팬들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그런 그가 2020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테슬라'. 에단 호크는 이번 '테슬라'를 통해서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로맨티스트 이미지가 아닌,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디자인한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을 찾는다. 그는 테슬라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5대 5 가르마와 콧수염을 비롯해 실제 테슬라를 고스란히 재현한 비주얼로 '테슬라'의 개봉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 인터뷰에서 에단 호크는 '테슬라'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테슬라라는 인물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자기 자신도 시대를 앞서간 니콜라 테슬라에 푹 빠졌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단 호크는 테슬라를 완벽히 표현해내기 위해 수많은 자료들을 조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테슬라에 대해 “아마도 테슬라는 굉장히 세심하고 예민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매 순간 빛과 소리를 연구하는 데 몰두했기 때문에 어쩌면 가까이 있는 사람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었을 수도 있다”라며 테슬라의 외면뿐 아니라 사고방식까지 그대로 재현해내기 위한 자신만의 노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인터넷이 세계의 장벽을 허물고 막대한 변화들이 찾아오는 이 때, 니콜라 테슬라가 살았던 발명의 시대를 되돌아보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숨가쁘게 변화하는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테슬라'를 통해 니콜라 테슬라를 만나볼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에단 호크는 '테슬라' 이후 다시 한 번 마이클 알메레이다 감독 작품인 '투나잇 앳 눈'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테슬라'는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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