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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괴물과 맞설 '트롤킹'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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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10-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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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쥬만지’ 등 역대급 영화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트롤킹’(감독 케빈 먼로)이 10월 7일 개봉됐다.
 

'트롤킹'은 태양의 마법으로부터 돌로 굳어버린 왕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괴물 픽시로 향하는 트롤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판타지 매직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속 주인공 트림은 태양의 저주로 돌이 되버린 아빠를 구하기 위해 단 한 명도 살아 돌아온 적 없는 전설의 괴물 픽시에게로 향한다. 그 과정 또한 매우 험난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빠만을 생각하며 나아간다. 또한 자신의 목숨도 내놓은 채 햇빛 속으로 뛰어가는 아들 트림의 모습에서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북유럽 신화의 트롤은 햇빛을 받으면 돌로 변한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전설은 영화 ‘겨울왕국’과 ‘트롤’ 시리즈에서 낮에는 태양을 피해 바위로 위장해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하는 트롤의 모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트롤킹’은 ‘태양을 상대로 싸워 이겨야만 왕이 된다’는 설정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태양에 맞서 도전하는 용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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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북유럽 신화의 상상 속 트롤을 영화 ‘트롤킹’만의 ‘인간형’ 트롤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등장하는 덩치가 크고 흉악하게 생긴 괴물 트롤의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다. 하지만 ‘트롤킹’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트롤은 네 개의 손발가락을 가진 사람과 매우 유사한 외형을 가진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유독 발달한 송곳니에 꼬리까지 달려있어 독특한 설정으로 신비로움을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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