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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 신비한 동물 탐험대' 프로덕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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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9-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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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예티: 신비한 동물 탐험대'(감독 피에르 그레코)의 재미있는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예티: 신비한 동물 탐험대'는 인류학자사이먼과 탐정넬리가 전설 속 수수께끼 동물예티를 찾기 위해 히말라야에서 펼치는 빅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영화다.

 
'예티: 신비한 동물 탐험대'의 피에르 그레코 감독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에 오른 산악인에드먼드 힐러리를 존경하는 팬으로써 언젠가 산에서 일어나는 일을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저 아이디어만 머리 속에 맴돌았을 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던 피에르 그레코 감독은 에드먼드 힐러리의 에베레스트산 정복 50주년 기념 연설에 큰 감동을 받고 바로 안드레 모렌시 작가와 함께 '예티: 신비한 동물 탐험대'의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원래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로건 산을 배경으로 썼지만 피에르 그레코 감독은 “‘에드먼드 힐러리의 산악가이드였던 텐징 노르게이를 기리고 싶었고 무엇보다 예티의 전설이 이국적이며 흥미로워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으로 수정했다”라며 영화의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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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넬리는 진실을 꼭 알아야만 직성이 풀리고 낙천적이며 몸부터 움직이는 대담한 탐정이다. 피에르 그레코 감독은 미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해리엇 큄비, 비행사이자 모험가였던 아멜리아 에어하트와 같이 용감한 여성들뿐 아니라 1930년~40년대 당시 남성적인 패션으로 인기를 얻고 주로 강하고 대담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여배우 캐서린 햅번에게서 영감을 얻어 사이먼의 인생에 불쑥 끼어들어 함께 모험을 떠나는 넬리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또한 '예티: 신비한 동물 탐험대'는 피에르 그레코 감독과 낸시 플로렌스 사바드 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했다. 2D 포싱(연출에 맞도록 캐릭터와 자세와 위치를 배열하는 일) 능력, 코미디 연출에 대한 노하우가 뛰어난 피에르 그레코 감독은 산에 대한 열정과 지식으로 각본까지 맡았다. 반면 낸시 플로렌스 사바드 감독의 시각적인 감각과 3D에 대한 지식, 감성적인 접근으로 '예티: 신비한 동물 탐험대'가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무장한 영화로 탄생될 수 있었다. 낸시 플로렌스 사바드 감독은 “협업의 밸런스가 무척 잘 맞았다. 특히 피에르 그레코 감독과 나의 성격이사이먼과넬리 캐릭터와 닮았다”고 전했다. 흥미로운 프로덕션 비하인드로 기대감을 자아내는 '예티: 신비한 동물 탐험대'는 10월 8일 개봉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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