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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 과거의 소리가 들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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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9-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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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사운드 추적 스릴러 '사운드웨이브'(감독 딜런 K. 나랑)가 9월 24일 개봉됐다.

 

'사운드웨이브'는 음파를 추적해 과거의 소리와 대화를 들을 수 있는 혁신적인 장치를 발명한 천재 소년벤의 위험천만한 사운드 추적 스릴러로 지나간 과거를 다시 듣는다는 독창적인 소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거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 슬립 소재는 많이 있었지만 음파의 원리를 이용해 과거의 소리를 추적한다는 색다른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낡은 라디오를 고치는 벤은 음파를 찾아 증폭하는 신개념 오디오 장치를 개발하며 의문의 범죄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세상에 없는 발명품을 차지하기 위해 비밀조직이 그에게 접근하면서 쫓고 쫓기는 추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오디오와 스틸 비주얼의 현명한 연출이 특히 인상적인 '사운드웨이브'는 발소리, 호흡, 맥박 등 모든 사운드가 생생한 배경음악처럼 플레이되어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시각적, 사운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개봉 당시 220만 명 관객을 동원한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에 음악 제작진으로 참여한 제이콥 요피가 음악 감독을 맡아 영화를 더욱 풍성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완성시켰다. 몰입감을 높이고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음향 효과에는 강약을 조절하는 탁월한 사운드로 보이지 않는 공포에 직면한 주인공의 심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웰메이드 호러 스릴러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의 음향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운드웨이브'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연상, 조연상 등 무려 13관왕 및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단 한 순간도 낭비되는 것 없이 팽팽하다. 당신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멋진 영화"(Journal and Courier), "스마트하고 매끈하게 잘 빠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추적 영화"(jimschembri.com), "훌륭한 촬영과 편집으로 SF 대작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Gh Movie Freak), "저예산 영화를 블록버스터처럼 보이게 하는 멋진 트릭" (Your Movies_cleveland.com) 등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이 이어지며 또 하나의 스마트 스릴러 탄생을 예고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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