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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소녀들'총을 든 위대한 여성들, 사건의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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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9-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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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의 소녀들'(감독 에바 허슨)이 관객을 뜨겁게 전율시킬 총을 든 여성들의 위대한 실화를 담아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 '태양의 소녀들'은 2014년 8월,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참극을 당한 야지디족 여성들이 직접 총을 들고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위대한 실화다.


'태양의 소녀들'은 이슬람 급진 무장조직 IS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맞선 여성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 속 이야기의 발단은 지난 2014년 8월, 전 세계를 충격으로 빠트렸던 이슬람 무장조직 IS가 야지디족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던 신자르 지역을 점령해 남성들을 대량 학살하고 여성들을 인신매매하고 성노예로 삼는 등 7,000명 이상의 여성과 아이들을 포로로 삼는 반인륜적인 만행에서부터 비롯된다.

 

이에 참극을 겪은 후 살아남은 야지디족 여성들은 더는 굴복하지 않고 힘을 합쳐 그들과 직접 맞서기 위해 걸스 오브 더 썬이라는 여성 전투 부대를 결성해 IS가 점령했던 부지를 탈환하는 등 복수의 전쟁을 일으켰다.

실제 15세부터 22세의 야지디족 여성으로 구성되었던 이 부대는 잃어버린 자유와 생명을 되찾기 위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싸웠고, 당시 15세였던 부대원 쿨 바헤르는 “우리는 가장 어린 전투원이지만 우리의 의지는 싸우기에 충분하다”고 밝히며 그들의 강한 의지와 뜨거운 용기를 대변했다.

 

그녀들의 뜨거운 용기와 이야기를 접한 에바 허슨 감독은 “반드시 세상에 알려야 했다”며 여성 전투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혹한 수난을 겪은 후 이를 극복하고 맞서 싸우기로 한 여성 전투 부대의 사령관 바하르(골쉬프테 파라하니)와 여성 전투 부대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려는 종군기자 마틸드(엠마누엘 베르코)가 전하는 3일간의 뜨거웠던 기록을 담으며 뜨거운 전율을 일으킬 위대한 실화 '태앙의 소녀들'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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