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감독 후지타 하루카)은 인간의 감정을 배우기 위해 편지 대필을 시작한 자동 수기 인형 바이올렛이 안타깝게 헤어진 한 자매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은 원작자 아카츠키 카나의 라이트 노벨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영화화 한 것으로, 원작 소설은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시상식 주최 이래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는 일부 시상식에서는 수상작이 없을 정도로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다가, '경계의 저편', '극장판 프리!' 시리즈처럼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직접 컨텐츠를 발굴해내 애니화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원작 소설의 출간 이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TV 시리즈로 재탄생 되며 고퀄리티 작화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연출로 탄탄한 팬덤을 양산, 애니메이션 팬들로부터 인생 애니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이에 모두의 열렬한 응원 속에 드디어 첫 스크린 개봉작인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시리즈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품인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스토리, 캐릭터, 영상미부터 연출까지 다방면으로 우수한 완성도를 나타내고 있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극장판 외전 개봉 외에도 끊임없는 컨텐츠 확장을 예정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해볼 수 있다. 

3월 27일 일본에서는 원작 소설의 신작 겸 최종권인 '바이올렛 에버가든 에버 애프터'가 발매되며,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온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4월 일본 개봉을 확정하며 줄지어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3월 26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