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만에 다시 돌아온 로맨스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54년만에 다시 돌아온 로맨스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9-17 13:36

본문

c.jpg

전 세계가 사랑한 영원한 마스터피스 '남과 여' 그 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감독 끌로드 를르슈)이 10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와 그가 잊지 못하는 단 한 사람, 찬란하게 사랑했던 이들이 반 세기가 지나 운명처럼 재회하면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19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39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및 각본상, 제24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등 전례 없는 기록과 함께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가장 로맨틱한 클래식 '남과 여'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작품은 '남과 여'를 탄생시킨 세계적인 거장 끌로드 를르슈 감독과 최고의 로맨스를 선사한 두 주인공 장-루이 트린티냥과 아누크 에메가 54년 만에 호흡을 맞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당시의 아역 배우들까지 성장한 모습으로 재출연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이 든 두 남녀의 환하게 웃는 모습과 함께 뜨겁게 사랑했던 이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냈다.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모든 것이 변했지만 사랑한 기억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며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54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온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은 제72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며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탄생을 예고한다. '남과 여', '아무르', '해피엔드' 등 삶에 대한 통찰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사한 장-루이 트린티냥과 '남과 여'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등 4관왕을 석권한 아누크 에메가 또 한 번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여기에 '남과 여', '러브 스토리' OST를 탄생시킨 영화음악의 거장 프란시스 레이가 참여해 추억을 되살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공감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