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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독:파리의 황제' 범죄의 제왕 된 뱅상 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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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9-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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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 배우 뱅상 카셀이 범죄의 제왕이 됐다.

 

'덩케르크' 제작진이 선사하는 ‘범죄의 제왕’ 프랑수아 비독 인생 실화 대서사시 '비독: 파리의 황제'(감독 장-프랑소와 리세)가 뱅상 카셀의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장발장’, ‘셜록 홈즈’, ‘괴도 루팡’ 등 세계적인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된 프랑수아 비독 인생 실화 '비독: 파리의 황제'는 장발장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프랑수아 비독이 암흑가의 제왕에서 파리의 황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라빠르망', '블랙 스완'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등 프랑스와 할리우드 그리고 한국에서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는 뱅상 카셀은 지난 수년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통해 매 작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거장 감독들의 예술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던 뱅상 카셀이 이번에는 '비독: 파리의 황제'를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캐릭터라고 불릴 비독을 선보인다.

비독은 악명 높은 범죄자 출신에서 최초의 사립 탐정이 되며 근대 범죄학의 토대를 마련한 실존 인물 프랑수아 비독을 바탕으로 하는 캐릭터이다. 뱅상 카셀은 비독에 대해 “영화 속 비독은 영웅으로 볼 수도, 반역자라고 볼 수도 있다”라고 전하며 “그는 거리를 누비는 방랑자, 지하 세계의 무법자, 형사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종횡무진 한다. 그는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밀어붙이는 일종의 반동분자이다. 그것이 비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었다”라며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끼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뱅상 카셀은 “영화 속 비독은 그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세상을 등지며 살아갔던 인물이다”라며 “그의 인생을 탐험하고 캐릭터를 연구하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뱅상 카셀은 격변의 시대에 사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던 색채들은 완전히 배제시켰다”라며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재현한 의상을 입고 비독을 연기했음을 밝혀 완벽한 고증을 통해 영화가 완성되었음을 전했다.

 

뱅상 카셀은 관객들에게 “권력과 대항했던 비독이라는 인물을 통해 ‘자유’의 의미를 알려줄 것”이라며 실존 인물이었던 프랑수아 비독의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담은 영화가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9월 17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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