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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장난에 살인마가 된 남자 '언프렌디드: 살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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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8-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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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 장난에 화가 난 친구가 우발적 살인 이후 살인마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 '언프렌디드: 살인방송'(감독 루 사이먼)이 8월 27일 개봉된다. 

 

'언프렌디드: 살인방송'은 친구의 성격을 바꾸기 위해 방송국의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으로 장난을 치던 일행에게 분노한 주인공이 나머지 친구들을 살해하는 과정을 담은 공포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폐쇄된 공장에 방호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마스크 위로는 작은 조명이 반짝거린다. 카메라로 녹화 중임을 암시하는 REC 문구 위로 ‘지금부터 죽이게 재미있는 장난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이 남자가 앞으로 어둠 속에서 행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애덤은 친구 제이콥의 성격을 바꾸기 위해 몰래 카메라 프로그램에 출연을 신청한다. 그가 신청한 프로그램 '무서운 장난'은 공포스런 상황을 연출해 주인공을 곤경에 빠뜨리는 전국 방송이다. 제이콥은 아무것도 모른 채 친구들을 따라 폐쇄된 공장으로 오고, 제작진은 계획대로 제이콥에게 겁을 주기 시작한다.

 

놀란 제이콥은 실수로 제작진 중 한 명을 살해하고, 곧 이것이 방송용 연출임을 깨닫는다. 모두가 작당하여 자신을 속인 것에 분노한 제이콥은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씩 죽이기로 결심한다.

 

잘못된 장난이 한 남자를 살인마로 변신하게 만드는 과정을 담은 공포 스릴러 영화 '언프렌디드: 살인방송'을 만나보자.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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