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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북한 청년 이야기, 일본 관객의 열렬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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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8-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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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이국 땅에서 고향을 품고 살아온 뜨거운 청춘들의 다큐멘터리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감독 김소영)이 일본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 전쟁 당시 모스크바 국립영화학교로 유학을 떠나, 조국을 사랑했기에 목숨을 걸고 정치적 망명의 길에 올라야 했던 ‘모스크바 8진’의 광활한 여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은 지난 6월 27일 일본 도쿄 개봉 이후 언론과 평단, 실 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은 중앙아시아의 역사적∙문화적 발자취를 지속적으로 쫓아온 김소영 감독의 ‘망명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으로, 인식조차 되지 않았던 8명의 북한 청년들의 역사를 살아있는 아카이브로 만들어낸 것에 일본 관객들이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알려지지 않은 가장 차가운 시대를 꿈과 사랑, 그리고 조국을 향한 그리움으로 뜨겁게 만들었던 북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 망향의 마음을 안고 살아간 엘리트 유학생들의 반생을 더듬으며 이들의 영화를 향한 사랑을 알 수 있다!"(Asahi), "세계 대전, 침략, 혁명 등 역사의 중심에 선 8명의 북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만남으로써 우리들의 역사를 마주하게 한다!"(Women's Democratic Journal femin), "영화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을 통해 유라시아를 둘러싼 장대한 역사와 영화사를 고찰할 수 있게 해준 김소영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Mindan News Paper) 등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껏 어느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북한 청년들의 다채로운 삶의 결을 담아내며 일본 관객들의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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