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감독 하시모토 마사카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호주로 신혼여행을 떠난 짱구네 가족이 수수께끼의 가면족에게 납치돼 사라진 아빠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스펙타클 액션 어드벤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의 첫 관전 포인트는 호주의 한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짱구네 가족이다.

여느 가족처럼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짱구네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엄마에게 유람선 식사권을 선물하기 위해 댄스대회에 나간 짱구와 짱구 아빠의 코믹 댄스는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로에게 다시 한번 설렘을 느끼는 짱구 아빠와 짱구 엄마의 모습은 마치 신혼부부처럼 달달함을 선사한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짱구네 가족이 신혼여행을 떠난 섬의 숨겨진 비밀이다. 휴양지인 줄 알았던 신혼여행지가 사실은 ‘보물을 원한다면 신랑을 바쳐라, 하늘의 반지가 반짝거릴 때’라는 전설이 내려져 오는 보물섬으로, 짱구네 가족이 보물을 노리는 자들과 만나게 되면서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탐험가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셔츠와 모자, 채찍을 매고서 트레저 헌터로 새롭게 변신한 짱구가 이번엔 어떤 대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가면을 쓰고 알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는 가면족부터 다양한 무기로 위협하는 트레저 헌터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들도 새롭게 등장해 큰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아빠 쟁탈전이다. 전설의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열쇠가 되어버린 짱구 아빠를 납치한 수수께끼 가면족부터,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트레저 헌터, 사랑하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짱구네 가족까지 치열한 아빠 쟁탈전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작은 오토바이로 거대한 기차를 뒤쫓는 것은 물론 온갖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정글부터, 깊숙한 동굴에 갇혀 고군부투 하는 모습 등 짱구판 '인디아나 존스', '매드맥스'를 연상시키며 지금껏 보지 못한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