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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이징 스타들의 판타지 로맨스 '안녕까지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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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8-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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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이징 스타 아라타 마켄유와 키타무라 타쿠미 주연의 '안녕까지 30분'(감독 하기와라 켄타로)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안녕까지 30분'은 카세트테이프가 재생되는 30분 동안 이 세상에서 사라진 아키가 우연한 기회로 소타의 몸을 빌려 모두를 다시 만나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 리미티드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도쿄 구울'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하기와라 켄타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1리터의 눈물',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의 각본가 오오시마 사토미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주목받았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는 혼자가 더 편한 소타 역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키타무라 타쿠미가 맡았다. 그는 본연의 소타부터 아키의 영혼이 들어간 소타, 그리고 밴드 멤버들과 아키의 전 여자친구 카나(쿠보타 사유)를 만난 후 변화하는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섬세한 1인 2역 열연을 펼친다. 


1년 전 사고로 죽은 밴드의 보컬 아키 역은 '피치걸' '퍼시픽 림: 업라이징' 등에 출연한 아라타 마켄유가 연기한다. 일본의 차은우, 얼굴 천재 등의 수식어를 가진 그는 자신만의 매력을 200% 발휘해 매사 긍정적이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아키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녕까지 30분'은 카세트테이프의 한 면이 재생되는 30분 동안 아키가 소타의 몸을 빌린다는 독특한 설정과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 밴드 에콜의 곡들이 더해져 극적인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의 '케미'와 밴드 멤버 카나를 둘러싼 간질간질하고 설레는 로맨스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청춘 드라마의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듯한 청량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세트테이프가 처음으로 재생된 수영장을 배경 삼아 앉아 있는 아키와 소타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음악을 하게 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9월 롯데시네마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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