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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한계 도전한 사람들의 놀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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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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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어로너츠, 그래비티, 퍼스트맨 포스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한다. 


우주에 홀로 남겨진 한 사람이 마주하게 되는 우주 재난 SF '그래비티'부터, NASA와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실화 '퍼스트맨', 그리고 미지의 하늘을 향해 맨몸으로 모험을 떠난 '에어로너츠'가 그 주인공이다. 


각종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휩쓸며 우주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영화 '그래비티'는 우주로 탐사를 나간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가 우주 한가운데 홀로 남겨지게 되면서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한한 우주 공간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우주 공간이 지닌 신비로운 위압감과 인간의 도전 정신을 동시에 그려내며 국내에서도 3백만 관객을 넘어서는 쾌거를 보였다. 


제91회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퍼스트맨' 역시 달 착륙에 도전하는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인류가 달성한 또 하나의 도약을 그려낸 작품이다.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던 달에 착륙하기 위해 여러 역경과 한계를 경험해야 했던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발을 내디디며 성취를 이루게 되는 모습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에어로너츠'는 앞서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은 영화 '그래비티'와 '퍼스트맨'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그린 챌린지 무비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기구만으로 하늘의 가장 높은 고도를 향해 도전하는 제임스(에디 레드메인)와 어밀리아(펠리시티 존스)의 모험을 담은 영화 '에어로너츠'는 19세기 런던에서 일기도를 최초로 간행한 기상학자 제임스 글레이셔의 놀라운 도전에 영감을 받아,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모험심과 광활한 하늘이 지닌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IMAX 촬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에어로너츠'는 아직 인류가 우주에 도달하지 못했던 19세기를 배경으로 최초이자 최고의 높이에 맨몸으로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지상 11km 위의 아찔한 상공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어드벤처는 환상적인 하늘이 그려내는 황홀한 비주얼로 완성됐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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