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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의 일본 여성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 '이십일세기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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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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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의 여성감독들이 선사하는 형형색색의 매력을 만나보자. 


일본의 젊은 여성 감독 15인이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옴니버스 영화 '이십일세기 소녀'는  여성의 시선으로 일과 미래에 대한 고민, 연애와 사랑, 일상적인 고뇌와 행복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은 전체 15편의 단편 중 ‘Out of Fashion’, ‘뿔뿔이 흩어진 꽃에게’,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편의 포스터로, 감성을 자극하는 예쁜 색감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일감이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매력 또한 보여주고 있어 각 에피소드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시킨다.


'이십일세기 소녀'는 여성감독의 비율이 3%를 넘지 않는 일본 영화계에서 15인의 젊은 여성 영화인들이 모여 만든 영화다. 여성과 젠더를 주제로 21세기의 여성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각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질문을 던진다.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3회 판타지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리틀 포레스트'의 하시모토 아이, '아사코'의 카라타 에리카, '도쿄의 밤하늘은 가장 짙은 블루'의 이시바시 시즈카, '소녀가 소녀에게'의 모토라 세리나 등 일본 유망주 여배우들이 다수 출연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여성의 연대로 만들어지고 그들의 솔직한 시선과 생각을 담은 '이십일세기 소녀'는 8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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