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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성 인권 위해 미국 정부와 싸운 변호사 실화 '세인트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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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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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성 인권을 위해 미국 정부와 맞서 싸운 변호사 주디 우드의 실화를 담은 영화 '세인트 주디'(감독 숀 해니시)의 스틸을 살펴보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히로인 미셸 모나한의 연기 변신과 진정성 있는 여성 서사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세인트 주디'는 정치적 위협은 보호하지만 이슬람 여성이 겪는 위협은 보호하지 않는 미국의 망명법을 뒤집기 위해 끈질기게 투쟁하는 변호사 주디 우드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실존 인물 주디 우드는 L.A.의 이민 전문 변호사로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정책을 펼치고 있는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민자와 여성의 권리에 목소리를 내며 정의와 평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여성을 억압하는 차별적인 사회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선 아프가니스탄의 선생님 아세파와 미국의 변호사 주디 우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배우고자 하는 여성들을 비난하는 탈레반으로부터 천진난만한 소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계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아세파의 모습은 그가 여성으로서 목숨을 걸고 차별에 저항할 만큼 용기 있는 사람임을 짐작케 한다.  


또한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정의로운 변호사 주디 우드가 아세파를 돕기 위해 그녀의 변호를 자청하는 과정들이 스틸에 담겨있다. 


미국 이민 세관 단속국에 억류된 채 폐인이 되어버린 아세파의 모습과 그의 잃어버린 인권을 되찾기 위해 변론을 펼치고 있는 주디 우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예감케 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영화 '세인트 주디'는 7월 29일 개봉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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