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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독:파리의 황제' 인생 실화 대서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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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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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제작진이 선사하는 범죄의 제왕 프랑수아 비독의 인생 실화 대서사극이 펼쳐진다. 


'비독: 파리의 황제'(감독 장-프랑소와 리셰)가 2020년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비독: 파리의 황제'는 영원한 탈옥수 프랑수아 비독의 극적인 일생을 그린 대서사극으로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속 장발장과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그리고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등 수많은 범죄자 및 형사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프랑수아 비독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 실화를 담았다. 


지옥같은 감옥에서도 탈옥에 성공하는 영원한 탈옥수이자, 범죄자가 범죄자를 가장 잘 안다라는 그만의 이론으로 경찰들의 앞잡이가 된 프랑수아 비독 역을 프랑스 국민 배우 뱅상 카셀이 연기한다. '블랙 스완', '언더 워터' 등을 통해 수십 년간 명연기를 펼쳤던 뱅상 카셀이 이번에는 암흑이 드리운 나폴리옹 시대, 범죄를 직접 소탕하고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재인 파리의 황제가 됨으로써 신분 상승을 꿈꾸는 프랑수아 비독의 극적인 일생을 소화해낸다. 


사교계를 휘어잡으며 숨은 권력을 욕망하는 여인 록산느 역에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올가 쿠릴렌코가 출연해 매혹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픈 사연을 간직한 듯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한, '퐁네프의 연인', '홀리 모터스' 레오 카락스 감독의 페르소나 드니 라방이 악랄한 범죄 소굴의 우두머리 메이야 역으로,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얼라이드', '히든 라이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연기파 배우 오거스트 딜이 비독의 라이벌이자 그를 서서히 위협하는 벵거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덩케르크' 제작진이 합류함으로써 당시의 암흑이 드리운 나폴레옹 시대 프랑스 파리의 시공간을 완벽히 재현해낸 미장센으로 실존 인물인 프랑수아 비독의 극적인 일생을 더욱 사실감 있게 표현해낸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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