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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스릴러 '#살아있다' 관람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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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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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유아인과 박신혜의 매력적인 시너지이다. '#살아있다'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유아인과 박신혜는 유일한 생존자 준우와 유빈 캐릭터를 소화하며 긴장감 넘치는 생존 과정부터 극과 극의 성격에서 오는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특별한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장기전에 취약하고 어딘가 어설픈 준우와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한 계획하에 생존 전략을 짜는 유빈은 현실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생존 과정이다. '#살아있다'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들이 단순한 물리적 고립뿐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한층 젊고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낸다. 특히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는 준우의 절망이 극에 달하는 순간, 또 다른 생존자 유빈이 등장하며 전환을 맞이하는 '#살아있다'는 누군가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희망을 갖게 되는 두 사람이 위기에 맞서는 모습으로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준우의 SNS, 드론 등의 디지털 기기부터 유빈의 손도끼, 아이스픽, 부비트랩 등의 아웃도어 소품까지 다양한 일상 용품에서 비롯된 강력한 생존 잇템이 볼거리를 더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현실적인 공감대다. '#살아있다'는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의 각본을 한국적인 설정으로 각색,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를 주 무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아파트의 외관부터 내부 복도, 놀이터, 주차장, 조경까지 약 3개월에 걸쳐 대규모 세트를 제작한 '#살아있다'는 아파트의 구조와 특성 자체가 고립과 위기, 생존을 오가는 극적인 장치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살아있다'만의 현실적인 볼거리는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무너진 채 홀로 남겨진 인물들의 모습을 극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6월 24일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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