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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범죄가 된 치명적 사랑 '옵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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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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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사랑이 낳은 충격적인 결말을 담은 스릴러 영화가 온다. 


상사의 아내와 금지된 사랑에 빠진 남자가 신의를 배반하고 끔찍한 범죄에 연루되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영화 '옵세션'(감독 고랜 더킥)이 6월 18일 개봉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의 상단에는 근심에 잠긴 듯한 표정의 남자와, 그 남자를 바라보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흰색과 붉은 색의 대비되는 배경은 두 사람의 각기 다른 감정과 상황을 암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 하단에는 거리 한가운데 서 있는 남자 뒤로 소방차와 경찰차 등이 보이는데, 이는 영화 속에서 이 남자가 어떤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을 예상케한다. 


'옵세션'은 떠돌이 생활을 하던 서니가 무장한 강도에게서 조지를 구해준 사건을 계기로 그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일하게 되면서, 조지의 아내 라리사와 금지된 사랑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결말에 이르게 되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자신을 믿어준 조지를 배신한 서니는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사랑하는 라리사와 함께 할 미래를 위해 용의주도하게 움직여 수사망을 피해가지만, 라리사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식만큼은 자신처럼 도망다니며 살게 두지 않겠다라는 마음으로 자수한다. 하지만 곧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며 스토리가 반전된다.


치명적인 사랑이 끔찍한 범죄로 이어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담아낸 스릴러 영화 '옵세션'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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