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햇살처럼 싱그러운 하이틴 로맨스 영화 '판타스틱 썸머'(감독 베카 글리슨)가 온다. 

'판타스틱 썸머'는, 할머니의 폭탄선언 이후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 제이미의 싱그러운 여름날을 그린 로맨틱 성장영화이다. 영화 '판타스틱 썸머'는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하기 전,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클리브랜드 국제영화제는 물론이고 미국 최대 음악, 영화 페스티벌인 'SXSW2018'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나파밸리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Best Verge Film 수상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천방지축 소녀 제이미 역을 맡은 조이 킹이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키싱 부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조이 킹은, 이번 '판타스틱 썸머'를 통해 천방지축이지만 자신의 새로운 감정을 온몸으로 경험하려고 하는 귀여운 소녀 제이미를 연기해 매력을 발산한다. 

할머니의 별안간 폭로로 인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어 혼란스러운 가운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벌어지는 복잡한 일들을 수습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는 16살 소녀 제이미를 완벽하게 연기해내는 조이 킹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주된 기대 포인트. 

이 밖에도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인 '배트맨 포에버'와 영화 '탑 건'으로 유명한 배우 발 킬머의 아들 잭 킬머가 어리숙하지만 진중한 매력의 소유자인 루크를 연기해 아버지의 명성을 그대로 잇는 청춘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6월 1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