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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제작진이 완성한 감동 실화 '아무튼,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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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6-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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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제작진이 10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거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최고의 감동 실화 '아무튼, 아담'(감독 마이클 어펜달)이 가슴 뛰는 삶의 기적과 감동을 얘기한다. 


'아무튼, 아담'은 불의의 사고로 두 손과 다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아담의 이야기를 그린다. 잘 나가던 모기지 세일즈맨으로 부장 승진을 눈 앞에 두었던 그가 일순간 모든 것을 잃고 바닥으로 추락했을 때의 좌절은 엄청난 고통을 암시한다. 


성공 가도를 달려가던 아담은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의 실수로 전신 마비에 걸려 휠체어를 타게 되고, 친구와 직장, 사랑하는 애인과도 멀어진다. 그러던 중 매사에 부정적인 아담 앞에 러시아 간병인, 예브지니아가 나타난다. 그녀와의 특별한 우정을 통해 조금씩 달라지는 아담의 눈물겨운 인생 수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절망에 놓인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건네준다. 


미드 '브레이킹 배드' '웨스트 월드' 등을 통해 믿고 보는 세계적인 명품 배우로 등극한 아론 폴은 영화의 실제 모델인 아담을 만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캐릭터를 구축하여 쉽지 않은 전신마비 연기를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아담 역에 아론 폴을 추천한 '워킹 데드'의 마이클 어펜달 감독은 감동 실화 드라마에 걸맞게 ‘인간’과 ‘인생’에 초점을 둔 연출력을 발휘했다. 특히, 아담과 그의 여자 친구, 가족, 친구들, 상사 그리고 그를 도와주는 간병인 예브지니아 등, 주인공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는 보편적이면서도 강력한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무튼, 아담'은 전 세계 최초로 CGV에서 단독 개봉 될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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