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채울 힐링 푸드 무비가 준비됐다. 

힐링 푸드 무비 '해피 해피 레스토랑'(감독 후카가와 요시히로)가 5월 14일 개봉됐다. 

영화 '해피 해피 레스토랑'은 목장, 농장, 어선을 운영하는 와타루와 친구들이 하늘과 바다가 보이는 절벽 위, 자신들이 수확한 먹거리들을 이용한 레스토랑을 열기 위해 노력하며 가족,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는 이야기로, '해피 해피 브레드', '해피 해피 와이너리' 제작진의 신작이다. 

'리틀 포레스트', '심야 식당' 등과 함께 음식 영화의 대표 작품으로 꼽혔던 작품들이었던 만큼 '해피 해피 레스토랑' 역시 관객들의 영혼을 채울 힐링 푸드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빵과 와인을 소재로 담았던 전작들에 이어 '해피 해피 레스토랑'은 치즈를 주목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홋카이도 남부로 배경을 옮겨 목장을 운영하고 치즈를 만드는 와타루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더욱 새로운 볼거리와 음식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피 해피 레스토랑'은 일상 속에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먹는 기쁨’의 가치를 되새겨 줄 영화다. 와타루와 마을 친구들은 각자 목장, 농장, 어선 등을 운영하며 자신들이 기르고 수확한 농수산물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가족, 친구들과 언제나 음식을 나누고, 작은 일에도 함께 기뻐하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소중히 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도 따스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산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과 군침 도는 비주얼의 음식들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싱그러운 열매가 열리는 논과 밭, 초록빛 초원과 모든 것을 감싸 안는 듯한 파란 바다까지, 보기만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은 영화를 보는 내내 여행을 떠난 듯한 평온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채소, 과일, 치즈 등 알록달록 빛깔의 식재료들과 음식들의 향연은 단숨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청정한 풍경과 군침 도는 음식을 통해 오감을 자극시킬 힐링 푸드 무비 '해피 해피 레스토랑'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