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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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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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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포스터

새롭게 돌아온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감독 제임스 파우웰)의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지난 해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16주의 공연 기간 동안 전 좌석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이룬 역대급 작품으로, 기존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는 뮤지컬 넘버에 집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졌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작품 전체가 노래로 이루어진 ‘송스루’ 형식으로, 콘서트로 즐기기에 최적의 작품이기에 이번 개봉을 통해 국내 관객들은 한글 자막과 함께 런던의 오리지널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어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레미제라블'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모두 모여 올스타 캐스팅을 이룬 만큼 그들의 연기와 노래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 여기에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을 다룬 깊이 있는 서사와 그것을 담은 ‘Do you hear the people sing(민중의 노래)’, ‘One Day More(내일이 오면)’ 등 심장을 두드리는 뮤지컬 넘버들을 한글 가사와 함께 즐김으로써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더 큰 감동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온 뮤지컬들은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뮤지컬 콘서트’는 세트나 의상없이 배우들이 무대에 서 스탠딩 마이크를 통해 노래만을 들려주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레미제라블' 뮤지컬 세트를 축약해 놓은 듯한 세트에 65명이 넘는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공연 의상을 입고 장면에 따라 의상을 갈아입으며 연기와 노래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다. 때문에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기존의 뮤지컬보다 뮤지컬 넘버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레미제라블'의 완성도와 깊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레미제라블'을 접해 본 관객에게도, '레미제라블'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필람의 이유를 명확히 하고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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