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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x배종옥x신혜선,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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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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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 포스터

기억을 잃은 채 살인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라.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주연의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감독 박상현)이 5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결백'은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등 전세대를 대표하는 연기장인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엄마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변호를 맡은 정인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숨겨진 진실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이를 쫓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시종일관 단호하고 냉철한 태도로 초동 수사의 허점을 짚어내며 증거를 수집하는 에이스 변호사로서의 신혜선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배종옥이 맡은 피고인 채화자는 급성 치매에 걸려 오랜만에 만난 딸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었지만 사건에 대한 기억이 없다. 하지만 이내 가끔씩 의뭉스러운 말과 눈빛을 보여주고 있어 그녀가 잊어버린 기억이 무엇인지, 드러나는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사건에서 살아남은 피해자인 추인회는 현 대천시장이자 차기 도지사 유력 후보로, 모든 사람에게 칭송 받는 인자한 모습 뒤 숨겨진 음험한 속내를 안정인의 앞에서는 여실히 드러내는 인물이다. 명불허전 허준호의 연기력이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자폐성 장애를 가졌지만 증인으로 나선 안정수와 안정인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대천시 순경인 양왕용까지, 주요 인물들의 관계와 각각의 이야기 속에 과연 사건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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