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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 '콜 오브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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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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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오브 와일드 포스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영화 '콜 오브 와일드'(감독 크리스 샌더스)의 존 손턴역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콜 오브 와일드'는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된 후,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그리고 야성의 본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어드벤처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한 솔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인디아나 존스 등 지금까지도 많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명성을 쌓아온 해리슨 포드는 이외에도 '에어 포스 원', '굿모닝 에브리원', '엔더스 게임',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자랑했다. 


그는 이번 영화 '콜 오브 와일드'에서 벅과 여정을 함께하며 교감을 나누는 존 손턴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캐릭터를 완성했다. 해리슨 포드는 세상을 등지고 떠나온 존 손턴이 차가운 알래스카에서 팔려온 개 벅을 만난 후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특유의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실제 촬영 과정에서 벅의 모습은 영화 속 벅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에 같은 감정으로 연기를 펼치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그러나 해리슨 포드는 모션 캡쳐용 슈트를 입고 앞다리 모양의 프로스테틱을 부착한 벅의 대역 테리 노터리의 독특한 비주얼 앞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감정을 잡기 힘들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 작업을 상당히 즐거워했던 그는 “이번 촬영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실제 개가 아니라 벅의 대역을 맡은 배우와 함께 연기하면서 시선을 맞추고 감정선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처음에는 약간 어려웠지만 갈수록 정말로 즐거워졌다”며 베테랑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5월 14일 개봉 예정.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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