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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을 맞은 세상, 두 소녀의 이야기 '인류종말: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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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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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류종말: 그 후 포스터

종말을 맞은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색다른 감성 좀비 액션이 온다. 


'인류종말: 그 후'(감독 캐롤라이나 헬스가드)가 4월 9일 디지털 최초 개봉됐다. 


'인류종말: 그 후'는 좀비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진 지 2년, 감염자를 즉시 사살하는 도시 바이마르에 사는 두 소녀가 치료제를 개발 중인 도시 예나로 함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감성 좀비 액션 영화다. 


'인류종말: 그 후'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72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제42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제26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웰메이드 작품이다. 


'설국열차'에 이어 종말을 배경으로 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원작 특유의 디스토피아적인 감성을 영상으로 구현해내는데 성공하며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하다!”(The CriterionCast),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함!”(NYC Movie Guru)과 같은 해외 언론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인류종말: 그 후'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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