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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 이태백 재조명한 '적선인: 흑마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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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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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적석인 흑마살수 포스터

중국 당나라의 유명 시인 이태백을 재조명한 무협 액션 판타지 영화를 소개한다. 


무협 액션 판타지 '적선인: 흑마살수'(감독 이복선)는 중국 당나라의 시인 이백(이태백)이 자신의 스승을 살해한 산적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낮에는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밤에는 악당의 음모를 파헤치는 어둠의 남자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흑과 적이 주를 이루는, 단조롭지만 강렬한 색 대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백과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그를 돕는 왕실 경비대장 유이, 그리고 그들을 뒤쫓는 산적의 모습이 포스터 하단에 나란히 자리한 가운데, 어둠의 남자로 분해 용천검을 거머쥔 또 다른 이백의 모습이 포스터 전반을 아우르며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진 “악인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어둠의 남자가 온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이중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백의 처지와 활약을 가늠하게 만든다. 


또한 흑백으로 그려진 인물들 사이에 핏빛을 연상하게 하는 붉은 타이틀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다. 여기서 적선인은 '천상에서 지상으로 귀양 온 선인이라는 뜻으로 중국 당나라의 이백을 두고 이르던 말이다. 4월 9일 디지털 최초 개봉.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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