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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막 열린다, 할리 퀸 된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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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4-04-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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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전 세계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 달성과 함께 국내에서도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례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호아킨 피닉스 주연 영화 '조커'의 2막이 열린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 서사를 코믹북 기반이 아닌 완전히 재창조한 스토리로 풀어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신선함과 충격을 안긴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상상 그 이상의 전율"이라는 극찬과 함께 8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휩쓸었고, 개봉 후 세계적인 흥행을 이루며 워너브러더스 역대 최고의 흥행작 5위 반열에 올랐다. 


다시 시작되는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인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금 조커 역을 맡았고,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은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온 세상이 바로 무대'라는 문구와 함께 짙은 화장을 하고 춤을 추고 있는 조커(호아킨 피닉스)와 할리 퀸(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을 비추는 강렬한 조명, 그리고 서로에게 완전히 심취한 채 몸을 내맡긴 모습은 독보적인 아우라로 모두를 압도한다. 매 작품 역대급 열연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영화 제목에 담긴 '폴 리 아 되(Folie à Deux)'는 감응성 정신병이라 불리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두 사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정신병을 일컫는 의학 용어다. 이에 영화사에서 빠질 수 없는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퀸이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전율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로 유수 영화제에서 하이라이트를 받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전편과 다른 독보적인 분위기와 장르적 매력으로 조커와 할리 퀸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여기에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음악상을 받은 여성 음악감독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다시금 음악을 맡아 장르적 매력을 더함과 동시에, 프로덕션 디자인에 '패터슨' 마크 프리드버그, 의상에 '킹스맨' 시리즈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아리안느 필립스 등 내로라 하는 명작에 참여한 제작진이 극의 깊이와 풍섬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조커', '데드풀 2'에 출연하고 '애틀랜타' 시리즈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재지 비츠도 다시금 합류를 알렸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2024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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