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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돌아온, 경이로운 흥행 대작 '아바타: 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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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11-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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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바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이번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를 만든다면 판을 더 키워야만 했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말처럼 '아바타: 물의 길'은 영화의 배경을 바다로 옮겨 더 광활하고 경이로운 비주얼을 예고한다.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위해 배우들은 물 속에서 스쿠버 장비 없이 오로지 숨을 참는 연습을 통해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진행했다. 여기에 사이즈만으로도 관객들을 압도할 거대한 수중 크리처의 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무려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의 주역들은 '아바타: 물의 길'에 그대로 합류해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아바타'에서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 역을 맡은 시고니 위버는 이번 영화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자녀인 10대 소녀 키리를 맡았다. 또한 '아바타'에서 쿼리치 대령으로 활약한 스티븐 랭이 다시 한번 강력한 무기와 기술을 장착하고 판도라를 침략한다. 여기에 케이트 윈슬렛이 클리프 커티스와 함께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으로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전작 '아바타'가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로맨스를 그려냈다면 '아바타: 물의 길'은 그들이 일군 가족의 고난과 역경을 담아냈다. 살기 위해 오랜 터전을 떠나야 했지만 이방인이 되어버린 나비족과 바다에 사는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의 팽팽한 긴장감과 서로 교감을 이루게 되는 모습의 여정이 펼쳐진다. 이는 개인의 이야기에서 가족으로, 또 새로운 부족으로 확장된 판도라 속 세계관을 나타낸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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