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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게임 원작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놈이 우리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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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기자 댓글 0건 작성일 22-10-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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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고립된 산속 마을에서 인간의 탈을 쓴 정체불명의 존재를 찾아내는 유비소프트의 VR 게임 웨어울브스 위딘을 영화화 한 '놈이 우리 안에 있다'를 소개한다. 


'놈이 우리 안에 있다'는 날씨도 사람도 희한한 마을 비버필드에 산림 관리원으로 오게 된 핀이 눈보라로 고립된 마을에서 살인사건을 맞닥뜨리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정체불명의 존재를 쫓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이다.


비버필드 마을에 새로운 산림 관리원으로 오게 된 핀 그리고 집배원 세실리. 그들이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눈보라에 마을은 고립된다. 한 공간에 모인 비버필드 사람들은 인간 혹은 짐승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로부터 한 명씩 살해당한다. 두려움에 가득 찬 마을,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 끝없는 의심이 시작된다.


영화는 북미 현지 개봉 후 언론과 평단에서 "재미와 재치를 겸비한 호러 코미디"(Los Angeles Times), "매우 유쾌하며 2021년 최고의 깜짝 이벤트 중 하나"(The Mercury News), "배꼽 빠질 정도의 재미와 스토리" (NO MAJESTY) 등의 호평과 함께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 중 평점이 가장 높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영화 '스케어 미', '가버려라, 2021년'로 공포, 코미디 장르를 섭렵하여 탁월하고 재치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조쉬 루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탄탄한 스토리와 영리한 연출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극 중 비버필드에 새로운 산림 관리원으로 부임해 눈보라로 갇히고, 설상가상 살인사건을 마주한 상황에서도 다수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융통성 제로, 착한 원칙주의자 핀 역에는 영화 '스파이', '시니어 이어', 애플 TV+ 드라마 '애프터파티'에서 없으면 안 될 감초 역할로 활약한 샘 리차드슨이 맡았다. 


핀보다 한 달 일찍 비버필드의 담당 집배원으로 발령받아 마을 사람들의 사정을 속속히 파악하고 있는 세실리 역에는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밀라나 바인트루브가 맡았다. 


여기에 조금은 독특한 부부 마커스, 그웬 역의 조지 바실과 사라 번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빌런 벌처의 동료이자 조직의 모든 무기를 만드는 천재 팅커러 역을 맡았던 마이클 체너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에서 재소자들의 인권을 챙겨주는 정 많은 교도관으로 익숙한 캐서린 커틴이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글렌 플레쉬러, 웨인 듀발, 미가엘라 왓킨스 등 12명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지 기자 news@movi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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